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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박용선 포항시장은 박문태 정책특보 임명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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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6-08-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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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은 박문태 정책특보 임명을 철회하라

 

 

설마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박용선 포항시장이 국민의힘 포항 북당협 사무국장 출신인 박문태씨를 포항시 4급 상당 정책특보로 임명하려 한다. 우리는 취임 초기부터 박용선 시장이 보여주는 이번 인사에 심각한 우려와 실망을 표하며, 박문태 정책특보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포항시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사이의 경계는 어디인가. 특정 정당의 지역조직에서 핵심 실무를 맡았던 인사를 시장의 고위급 정책 보좌직에 앉히는 것은 포항시정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공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인사다. 더구나 박문태 내정자는 과거 포항 북당협 내부에서 제기된 김정재 의원 관련 비리의혹에도 함께 거론된 인물이다. 박용선 시장은 4급 상당 정책특보를 내정하면서 현직 국회의원과 나란히 제기되어 온 의혹과 그 처리 결과를 제대로 확인했는가. 검증했다면 무엇을 어떻게 검증했는지 공개하라.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정책특보라면 정책으로 말해야 한다. 박문태 내정자가 포항시의 어떤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는지, 어떤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 때문에 4급 상당의 정책특보가 되어야 하는지 시민들은 알지 못한다.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자리에 왜 그 사람이 필요한지 시민에게 설명하라는 것이다. 포항시의 4급 상당 정책특보가 선거와 정치의 논공행상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면, 박용선 시장은 그에 걸맞은 인사 원칙과 임명 근거를 시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박용선 시장은 도대체 왜 굳이 이 모든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박문태 정책특보 인사를 강행하는가. 이것이 박용선 시장의 인사인가, 국민의힘 북당협의 인사인가. 포항시청은 국민의힘 포항 북당협의 제2사무실이 아니다.

 

박용선 시장은 시민 화합과 협치를 말하기 전에 포항시청과 정당 사이의 경계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박용선 시장은 박문태 정책특보 임명을 철회하라.

 

 

2026810

 

 

경북사회연대포럼/포항시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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