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시는 길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메뉴열기 메뉴닫기

주요 활동

성명서 영일만 200만평 바다 매립 반대한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기후위기 역행하는 ‘스마트밸리’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6-05-26 14:04

본문

영일만 200만평 바다 매립 반대한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기후위기 역행하는 스마트밸리공약을 즉각 철회하라!

 

 

지금 전 세계는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갯벌을 살리고 바다를 복원하는 탄소중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발표한 동해면 도구리 일대 200만 평 규모의 바다를 매립하는 첨단소재 스마트밸리와 대규모 기업 전용 항만 건설 계획은 시대의 흐름을 전면 거스르는 구시대적 토건사업이다.

 

'스마트밸리'라는 미사여구 뒤에 숨은 본질은 결국 포항의 소중한 해안선과 해양 생태계를 콘크리트로 덮어버리겠다는 바다 학살 선언이다. 이에 우리는 포항의 미래와 기후 정의를 위해 박용선 후보의 반환경적 공약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공약의 철회를 촉구한다.

 

수소환원제철소 부지조성을 위해 매립을 강행하며 영일만의 해양 생태계가 이미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여기에 시장 후보라는 자가 한술 더 떠 200만 평을 추가로 더 메우겠다는 것은 포항 앞바다를 완전히 말살하겠다는 토건 포퓰리즘이다.

 

더욱이 박용선 후보는 '호미곶 해양환경정화사업'을 하겠다며 억대의 혈세를 지원받고 유용한 혐의로 지역 시민단체들에 의해 경찰 고발까지 당한 처지이다. 과거에는 바다를 청소하겠다며 보조금을 챙기고, 이제는 표를 얻기 위해 영일만 바다 200만 평을 콘크리트로 메워 숨통을 끊으려는 이 기만적인 행태를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박 후보는 기후위기에 역행하는 반환경적 매립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사법 절차 앞에 자숙하라!

 

1. ‘스마트밸리는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을 말살하는 기만이다.

박 후보가 매립하고 개발하려는 영일만 동해면 도구리 일대 해역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인 '잘피'의 서식지이자, 이것은 곧 주요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의 요람이다. 겉으로는 미래 신산업과 탄소중립을 외치면서, 정작 대자연이 준 천연 탄소 흡수원인 바다를 파괴하겠다는 것은 유권자를 기만하는 자기모순이다.

 

2. ‘스마트밸리는 영일만 해안선 파괴와 백사장 침식을 가속화하는 재앙의 서막이다.

포항은 이미 무분별한 해안 개발과 매립으로 인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의 모래가 쓸려 내려가는 심각한 해안 침식을 겪고 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붓고 있다. 여기에 또다시 200만 평의 바다를 메우고 산업단지와 항만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포항의 해안 생태계를 영구적으로 변형시키고, 그 재앙의 청구서를 미래 세대와 포항 시민에게 전가하겠다는 무책임의 극치다.

 

3. ‘스마트밸리는 현실성을 상실한 선심성 공약(空約)이자 무책임한 허풍이다.

기존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육지 내 유휴 부지 활용이라는 명백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은 철저히 배제되었다. 게다가 해상 매립을 통한 200만 평 산단 조성은 블루밸리 국가산단(608, 184만 평) 전체 규모를 넘어서는 대형 사업이자, 수소환원제철 매립 부지(135, 41만 평)의 무려 5배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규모다. 이는 시장의 소관 밖인 국가적 과제일 뿐 아니라, 임기 내 착공조차 불가능한 '선심성 허풍'에 불과하다. 이미 조성된 산단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활용 대책도 없이 또다시 거대한 바다를 메우겠다는 것은 포항의 미래를 담보로 벌이는 위험천만한 도박일 뿐이다 스마트밸리첨단산업미래 먹거리라는 그럴듯한 포장지로 시민을 기만하는 무책임하고 허황된 환상이다.

 

바다는 한번 매립되면 되돌릴 수 없다. ‘스마트밸리는 바다와 해양생태계를 끝없는 개발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대착오적 폭거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영일만 생태계를 파괴하는 200만 평 스마트밸리 매립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 ‘스마트'와 첨단산업으로 포장하여 바다를 죽이는 토건사업은 절대 기후위기 대응과 상생의 정책이 될 수 없다. 우리는 포항의 바다를 더 이상 개발 논리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며 바다를 파괴해 표를 얻으려는 이 구시대적 공약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26526

 

 

포항환경운동연합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포항환경운동연합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동 74-16 2F TEL: 054-249-2253 Fax : 054-244-1029E-mail : pohang@kfem.or.kr

COPYRIGHT © 포항환경운동연합 ALL RIGHT RESR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