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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 비산먼지의 주범 우드펠릿 벌크하역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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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90회 작성일 22-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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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 비산먼지의 주범 우드펠릿 벌크하역
즉각 중단하라!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를 통해 수입되는 일부 우드펠릿이 벌크상태로 하역작업을 하여 비산먼지를 심각하게 유발하고 있다. 이 우드펠릿은 남동발전의 강릉 영동에코발전소의 연료이며 남동발전은 영일만항을 통해 대량의 우드펠릿을 컨테이너와 벌크형태로 수입하고 있다. 그 중 벌크하역으로 인한 비산먼지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었으나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았다.(*벌크하역 ; 포장되지 않은 상태의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

남동발전은 친환경발전연료라 부르는 우드펠릿을 반환경적인 방법으로 수입, 하역하는 모순을 자행하며 영일만항의 대기질을 악화시키고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남동발전에 대해 지난 3년간 연도별 벌크 우드펠릿 구매량과 향후 영일만항을 통한 우드펠릿 수입 계획량 등을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사항임을 이유로 비공개했고 ‘향후 신규 입찰을 통한 우드펠릿 구매계약 추진 시 컨테이너 등으로 운송방법 변경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환경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벌크하역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지역의 대표항만으로 들어오는 물류가 벌크상태라 비산먼지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포항시의 입장에서는 환경오염 방지대책 후 들어오는 우드펠릿은 환영할 사항이지만 타 지역의 벌크전용 항만에서도 거부하는 우드펠릿 벌크하역을 묵과하고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로 방치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남동발전은 현재 수입하는 우드펠릿 벌크하역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라. 향후 포항영일만항을 통한 우드펠릿 수입은 철저한 시설을 완비한 화물만 취급할 것을 약속하고 포항시와 합의 후 시행하라.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남동발전이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지켜볼 것이며 벌크 우드펠릿 수입과 하역을 절대 반대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남동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약속과 구체적인 개선계획으로 포항영일만항의 우드펠릿 벌크하역으로 인한 비산먼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

2020년 12월 17일

포항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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