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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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포항시민대책위원회

(791-100)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74-16 2층 ▪전화 054)249-2253~4 ▪팩스054)24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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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견 무시하는 불공정한 공청회 즉각 취소하라

○ 포항시는 최근 화력발전소 유치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포항시가 추진하는 공청회는 그 준비과정부터 공정성을 버려 그 의도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지난 10월10일 송부된 시민단체 1명 추천을 협조하는 공문에 의하면, 공청회의 주관은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라는 곳이었습니다.

○ 우선 토론자가 교수3명, 시의원2명, 언론인1명, 시민단체1명으로 총7명이 구성되어 있고 교수3명과 언론인1명을 모두 위 연구소에서 선정한 인사들로 선정하기로 하여 시민단체1명 외에는 포항화력발전소건설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의 반대입장을 반영하는 전문가를 한명도 추천할 수 없다는 입장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책위는 이 공청회의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으며 결국 유치를 전제로 한 홍보용 행사에 지나지 않을 것임을 우려합니다.

○ 대책위는 토론자 구성에 있어 찬반 동수로 구성할 것과 진행순서와 시간배당 등에서도 찬반의견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10월13일(목) 오후5시 대책위는 경제산업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불공정한 공청회진행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예정입니다.

○ 포항시는 더 이상 편파적인 공청회 개최준비를 중단하고 시민의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되는 진정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합니다.
 

문의 ;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016-543-9855)

2011년 10월 13일

포항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포항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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