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석면공해, 원전사고와 시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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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청강연 - 석면공해, 원전사고와 시민건강
일 시 ; 2011년 3월 29일(화) 오후 7시
장 소 ; 죽도성당 교육관
강 사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 포항환경운동연합은 3월 29일(화) 오후 7시에 죽도성당 교육관에서 ‘석면공해, 원전사고와 시민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 방사능 오염에 의한 2차적 피해로 전세계에 핵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의 방사선이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는 23일부터 강원도 대기중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제논(Xe)이 검출되었다는 발표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포항은 경주핵방폐장 건설,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울진, 삼척, 영덕 등 신규 원전후보지 문제 등으로 원전의 확대와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큽니다.
□ 또한 포항 제철소에서 장기간 사용해 온 사문석에서 1급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되어 노동자와 시민들의 석면관련 질환에 관한 궁금증과 불안도 그에 못지않습니다.
□ 이에 포항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건 전문가의 초청강연을 통해 핵발전소와 방사능오염, 그리고 포항제철소의 석면으로 인한 시민건강 및 환경피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책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 (주)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석면함유 사문석 사용을 규탄하고 지 역민의 건강영향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
일시 ; 2011년 3월30일(수)
오전 10시~11시, 11시30분~12시30분
장소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 앞, 포항고용노동지청 정문 앞
1인시위 참가자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지난 2월8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제철소에서 30년간 사용해 온 철강부재료인 사문석에서 석면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조사한 분석결과를 밝히고 해당 기업을 고발하였습니다.
□ 그 후 포스코는 문제의 사문석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물질을 개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석면으로 인한 건강과 환경영향을 조사하는 대책기구 구성을 포항시와 포스코에 제안하였으나 이구동성으로 검찰조사 결과만 기다리겠다고 하였습니다.
□ 대표적 공해기업으로 알려진 제철소가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노동자와 시민의 건강영향조사를 해본 적이 없는 우리 포항은 이번 석면함유 사문석 문제를 계기로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 원전폭발과 방사능 유출, 제철소의 석면함유 사문석문제에 대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점검하고자 하오니 지역의 초청강연회와 1인시위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2011년 3월 29일
포 항 환 경 운 동 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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