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직도 4개 중 1개꼴로 석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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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4개 중 1개꼴로 석면학교..
- 광역단체별 석면학교 명단과 여름방학 석면철거 대상학교 명단발표
- 학교석면 안전철거 문제점과 개선방향 9가지 제시
여름방학을 앞두고 환경보건시민센터,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학교석면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광역단체별
석면학교 명단과 여름방학 석면철거 대상학교 명단을 발표했으며 학교석면 안전철거 문제점과
개선방향 9가지를 제시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 466호)
이번 보고서를 통해 어느 학교가 석면학교이고 어디에서 석면철거공사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고자 7월 18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전체 자료는 부산석면추장공대위에서 각 지자체별 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취합했다.(2024년 3월 기준)
환경성 석면피해구제 인정자는 7,939명이며 이중 2,704명은 이미 사망했다.(석면피해구제법 2024년 6월말 현황) 특히 10대 전후로 학교에서 석면에 노출되어 20~40대에 석면암이 발병한 사례가 여럿 있으므로 학교석면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전국의 4개중 1개꼴로 아직도 석면학교가 남아있다. 이는 전국 2,925개 초중고에 석면건
축물이 있으며 초등학교 1,605개 중학교 678개 고등학교 616개 특수기타학교 26개 등이다.
그 중에서도 석면학교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석면학교가 118개로 석면학교비율이 45%이며 2위는 경남 34.5%, 3위는 충북 33.5%였다. 그밖에 서울(30.8%), 경기(30.2%),
전남(30.2%), 경북(27.8%) 광주(25.2%) 순서로 석면학교비율이 높았다.
경북의 경우 총 950개 학교 중 남아있는 석면학교는 364개교, 27. 8%가 남아있다. 그 중 포항시는 총 134개교 중 42개교가 남아 31.3%가 여전히 석면 학교이다.(보고서 31~32p)
2024년 여름방학에는 전국 233개 학교에서 석면철거공사를 할 예정이다. 학교 석면 철거공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각 학교들은 감시 모니터링단을 꼭 운영하고, 안전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보고서 466호 파일은 아래를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4&wr_id=505
환경보건시민센터,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학교석면보고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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