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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신울진 1.2호기 건설중단과 에너지정책전환촉구를 위한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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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22-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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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신울진 1,2호기 건설중단과 에너지정책전환촉구를 위한 보도자료>


신울진 1,2호기 기공식을 중단하고, 한국에너지정책의 전환을 시작하라!


현재의 전세계적인 탈핵의 흐름에 반한 오늘 5월 4일 신울진 1,2호기의 기공식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한국을 더 이상의 핵위험국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추가의 핵발전소건설중단과 페기를 바라며, 울진 기공식 참석을 위한 이명박대통령의 방문과 에너지정책을 규탄합니다.

또한 현 정권의 원전확대와 강화정책을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고, 이에 대해 정부는 책임있는 자세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촉구합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다음의 성명서를 보내드리며, 언론의 적극적인 보도와 협조를 바랍니다.


영덕핵발전소 유치백지화 투쟁위원회는 오늘 울진에서 다음내용의 1인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 : 오전 9시~10시


장소 : 신울진 1,2호기 건설현장입구


첨부자료 : 성명서


 

○ 신울진 1,2호기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영덕,삼척 핵발전소건설계획을 즉각 폐기하라!


○ 현재 건설중이거나 계획된 원전을 즉각 중단하라!


○ 위험한 낡은 핵발전소, 수명연장된 핵발전소 즉각 가동중지하라!


○한국의 원전중심 에너지정책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국회는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특위구성으로 원전정책의 전환 계획을 수립하라!


 

문의 : 박혜령 010-2012-5109,








 

<2012.05.04 신울진 1,2호기 건설중단과 에너지정책전환촉구를 위한 성명서>


신울진 1,2호기 기공식을 중단하고, 한국에너지정책의 전환을 시작하라!


 

드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의 핵사고를 경험한 세계는 현재 탈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선택하였다.

그것은 핵발전소가 더 이상 문명의 이기가 아니며 전 지구의 고통과 참상을 부르는 흉물임을 깨닫고 사고에서 나아가 역사적 교훈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 정부와 지자체는 안타깝게도 이 시대적 흐름과 역사적 판단을 역행하고 있다.


1978년 고리 1호기의 가동으로 시작된 한국의 핵발전역사는 30여년이 지난 지금 세계 1위의 핵발전소 밀집국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게다가 수명연장되어 가동중인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의 계속되는 고장으로 국민들은 제2의 후쿠시마가 되지 않을까라는 불안속에 살고 있다.

2011년 한수원은 국민들의 핵발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30년만에 신규핵발전소 후보지로 영덕과 삼척의 선정을 강행하였다. 게다가 4월 27일 영덕에서는 최소한의 공지절차도 지키지 않고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사전환경성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강행하여 전 국민의 지탄과 우려를 낳기도 했다.

심지어 경북도지사는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라는 이름으로 동해안을 거대한 핵단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국민의 동의와 합의절차도 없이 핵재처리시설과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고준위 핵폐기장을 동해안에 만들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방적인 핵발전강화정책은 한국을 최대의 핵위험국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하게 살고자하는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호하지 않는 망국적 일임을 정부와 핵산업계는 자각해야 한다.


울진은 한국에서도 원전최대밀집지역으로 신울진 1,2호기를 비롯해 계획된 핵발전소까지 10기의 핵발전소가 가동될 예정이다. 앞으로 울진1호기가 수명연장될 것으로 결정되었고, 10기가 밀집될 울진은 거대한 핵무기나 다름없는 최대의 고위험도 지역으로 변하게된 것이다.

현재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에서 200km이상까지 방사능오염지역의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울진은 인구최대밀집지역인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핵발전소지역인 만큼, 울진의 사고시 한국전체가 방사능오염으로 위험해질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5월 5일 내일은 홋카이도전력 도마리 핵발전소3호기가 가동을 멈추고, 일본에 있는 54기 핵발전소가 모두 운전 정지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일본은 사고가 나기 전 원전의 전력생산비중이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핵발전소중 53기가 오늘까지 중단된 이후 전력대란도 전기가격 폭등도 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것은 더 이상의 핵발전소건설도 현재 가동중인 핵발전소도 우리의 의지대로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반증하는 것이다.


현재의 원전강화에너지정책은 지역의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 수 없으며, 나아가 한국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명박정부는 에너지정책의 전환을 통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함에도 신울진 1,2호기 기공식 강행과 이명박대통령의 참석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울진,영덕주민과 나아가 전국민은 심각한 우려와 함께 오늘의 상황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아래의 전국민의 염원을 정책으로 수용할 것을 이명박정부에 제안하며, 이를 위해 전국의 국민이 연대하고 힘을 모아 대응할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 신울진 1,2호기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영덕,삼척 핵발전소건설계획을 즉각 폐기하라!


○ 현재 건설중이거나 계획된 원전을 즉각 중단하라!


○ 위험한 낡은 핵발전소, 수명연장된 핵발전소 즉각 가동중지하라!


○한국의 원전중심 에너지정책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국회는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특위구성으로 원전정책의 전환 계획을 수립하라!


 

 


2012년. 5월. 4일


 

영덕핵발전소반대포항시민연대,대구경북녹색당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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