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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정당한 시민단체 활동을 모욕하는 악의적인 기자에게 관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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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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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시민단체 활동을 모욕하는 악의적인 기자에게 관용은 없다

 

포항시농민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은 지난 424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박용선 도의원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포항시의 보조사업비 환수, 고발 등 법적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그 후 영남이코노믹 사설에서 당일 기자회견을 한 시민단체를 향해 악성 바이러스’, ‘모략과 사주’, ‘정치공작’, ‘정치하수인’, ‘독버섯, ’반민주적 세력‘, ’입만 열면 정의, 청렴, 시민 중심을 외치면서 뒤로는 정치브로커를 만나고, 흑색선전을 유도하며, 기자회견까지 기획하는 자들이라는 표현으로 악의적인 비난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사 중인 지역 정치인에 대한 비리의혹을 제대로 풀어달라는 시민단체를 겨냥하여 기자가 이런 막말을 하는 경우는 그 분명한 의도가 있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단체들이 도대체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이런 행위를 한다는 건가? 우리는 최근 긴급회의를 하여 내용을 공유했고 회원들은 공분했다. 회원들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해당 기자를 단체와 회원들의 이름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

 

정론직필을 해야 할 기자가 시민단체들의 정당한 활동을 조롱하고 모욕하며 단체의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우리는 지역사회의 민낯을 확인한다. 우리는 수사가 지지부진하고 보조사업 정산이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었고 이를 제대로 할 것을 촉구했을 뿐이다. 이 정도 문제제기에 악성 바이러스니 정치하수인 운운한다면 그 누가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인가. 아무리 음모와 술수가 난무하는 정치권이라 해도 감히 누가 우리를 사주한단 말인가? 해당 기자는 어떤 근거로 그런 막말을 하면서까지 우리를 욕되게 했는가?

 

우리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 언론은 오히려 이 사실을 모르쇠로 일관해 온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비판해야 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일부 지역 언론의 자성과 자정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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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연대포럼/포항시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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