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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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자가발전용으로 5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다고 합니다.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진 석탄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입니다.
더구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청정연료 사용지역인 포항에서는 석탄과 같은 고체연료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를 우려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지금 포스코의 석탄화력발전소 계획은 너무나 시대착오적인 발상입니다.
이미 오염으로 포화상태인 포항의 환경이 더 이상 오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포스코가 석탄화력발전소를 건립하지 않아야 합니다.
포스코는 경영악화의 탈출구를 지역민의 희생과 맞바꾸려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자성과 사과는 커녕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며 여론을 일방적으로 몰아가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의 여러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포스코석탄화력발전소반대 청정포항수호 시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를 결성하였습니다.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스코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그 시도를 막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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