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영화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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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 중앙아트홀에서 이틀동안(6/26~6/27) 초록영화제를 했습니다.
나름대로의 준비과정과 홍보를 하고 행사를 했으나 많은 분이 오시진 않았습니다.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시내 한가운데에 있고 쾌적한 분위기의 환경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정후원하신 현대제철 노동조합, 더불어숲, 아이쿱포항생협, 본인의 "한국탈핵" 책을 후원해 주신 김익중 교수님, 천연비누 200개를 만들어 주신 김진숙 회원님, 경주서 달려와 도와 준 천은아 간사님, 전 활동가 조정현님 등..
참으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이틀내내 상영작들을 빠짐없이 보러 오신 가족이 있었고, 몇번이나 바쁘게 달려와 보고 가신 여성, 우연히 들르신 어르신들께서도 "밀양전"을 보고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관람객 수에 실망하고 많은 것이 보이고 생각하게 하는 행사를 마쳤습니다. 모든 짐을 사무실에 옮길 때까지 같이 있어주신 분들과 시원한 맥주를 쏘신 정인대 집행위원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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