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CC 석면폐기물 포항반입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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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KCC 수원공장에서 나오는 대량의 석면폐기물이 포항철강공단4공단에 위치한 ㈜그린바이로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반입되어 왔습니다.
지정폐기물인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건축자재, 단열재, 보온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으나 최근 그 위험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물질입니다.
시민들은 폐석면의 노출로 인한 오염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는 ㈜그린바이로는 상호변경 전인 ㈜청록 당시 4공단과 포항시의 폐기물 처리를 위해 조성된 폐기물 업체입니다. ㈜그린바이로는 KCC 수원공장의 폐석면 약 5만톤을 이미 매립하고도 추가반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그린바이로의 부도덕한 영업행위를 규탄하고 더 이상 수도권의 폐석면을 포항으로 반입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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