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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쓰레기장이냐? 해양투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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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2-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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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10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폐기물, 산업폐수, 폐수오니의 해양투기를 중단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국토해양부는 7월31일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제로화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산업폐수 등 육상폐기물을 2014년까지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런던협약에 가입하여 2012년 1월부터 하수슬러지와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중단이 확정되었고, 2013년 1월부터는 음식물폐수와 분뇨배출 중단, 2014년 1월부터 산업폐수 및 폐수오니 배출중단이 예정되어 있다.

  산업폐수의 경우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유해물질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바다생태계를 크게 위협한다. 11월6일, 낙지에 기준치보다 14배 많은 카드뮴이 검출되었다는 부산환경연합 부설 환경과자치연구소의 충격적인 보도는 해양투기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정부는 2013년 음식물폐기물, 2014년 산업폐수, 폐수오니의 해양투기를 중단하고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로 인한 바다생태계의 오염과 그로 인한 환경보건상의 문제에 집중하여 해양투기를 전면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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