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통합정수장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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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상수도민영화반대대책회의는 11월17일 시청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에게 남구통합정수장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언론사가 참석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남구통합정수장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제는 포항시장이 나서서 백지화 선언을 해야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핵심적인 공공재인 상수도를, 부풀려진 산단개발과 용수공급계획에 끼워맞추어 시민의 고충과 의견은 무시한 채 진행되는 남구통합정수장은 그 필요성부터 반드시 재고해야 합니다. 대책회의가 그동안 캠페인을 하면서 받은 서명과 찬반스티커 결과를 보아도 시민들의 의견은 충분히 알 수있는 일입니다. 포항시장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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